반지하 대책 장애인 우선 지원 침수방지시설 설치, 특정바우처 지급

2022.11.09

서울시는 지난달 침수위험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370가구에 대한 ‘주택상태 조사’와 ‘거주자 특성 면담조사’를 완료하고 10월부터 가구별 지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특별전담반(T/F)을 구성하여 ‘2/3 이상 땅에 묻혀 침수 등 재난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에 사는 중증 장애인 370가구를 우선적으로 선별하여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건축전문가가 현장에 나가 주택을 점검하는 ‘주택상태 조사’와 전문 상담가가 거주자를 직접 만나 면담하는 ‘거주자 특성조사’로 구분하여 실시했다.  

주거안전 취약가구 실태조사는 주거·복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주거안전지원연구단’과의 협업하여 결과를 토대로 주거약자를 위한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반지하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 및 침수방지시설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정비사업 등을 통한 반지하 주택 멸실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05775

0 답글

댓글을 남겨주세요

Want to join the discussion?
Feel free to contribute!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