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 토크콘서트, 샤론홀에서 따뜻한 이야기의 장 열려
2024년 12월 6일 금요일, 샤론홀에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특별한 토크콘서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 스토리텔러들과 공연팀이 참여하여 관객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선사했다.
행사의 시작은 하트 플루트·트럼펫 듀오 임선균&임제균의 축하공연으로 장식했다.
본격적인 스토리텔링 세션에서는 4명의 스토리텔러가 각기 다른 주제로 진솔한 스토리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 SK C&C행복IT장학금 강유경 장학생은 ‘나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장애와 그동안 이뤄낸 성과와 도전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 영등포고 박하랑 학생은 ‘꿈을 향한 나의 도전은 계속됩니다’라는 주제로 4번의 IT챌린지 도전에 관한 자신의 열정과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소개하며 관객들에게 큰 응원을 받았다.
- 김문정 직무지도원은 ‘저 지금 “카페 블루웨일”에서 일해요!’를 주제로 직장내 장애인 고용과 자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공감을 이끌었다.
- 유튜버 서연주(윙크의사)는 ‘한쪽 눈으로 보는 더 넓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자신이 사고로 한쪽눈을 잃게 되고 난 이후의 삶과 앞으로의 목표를 이야기했다.
스토리텔링이 끝난 뒤, 마지막 순서로 캔버스포포의 아카펠라 공연이 펼쳐졌다.
감미로운 노래로 행사에 활력을 더한 이들의 공연은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내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 손학회장은 “이번 우하시 행사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댓글을 남겨주세요
Want to join the discussion?Feel free to contrib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