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 ‘제21회 서울특별시장애청소년IT챌린지’ 성료

(사)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회장 손학)는 지난 11일에 ‘2025년 제21회 서울특별시장애청소년IT챌린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와 동국대학교 소프트웨어교육원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장애청소년들의 IT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상은 서울시 거주 중고등학생 및 특수학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만 24세 이하, 서울시 소재 학교 학생 포함)이다.
특히 장애청소년 IT경진대회와 더불어 다양한 부스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의 IT접근성을 높이고 IT와 관련된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다.
11일 동국대학교 신공학관에서 열린 2025년 IT챌린지에는 총 11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가장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있었던 △eLife Map(정보검색)을 비롯하여 △eTool(시트/슬라이드) △eContents(영상제작) △eCoding(터틀로봇 주행)의 총 5종목의 시험이 실시됐다.
올해 대회에는 서울특별시장애인자립지원과관계자분들도 참석, 장애청소년들에 대한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카카오, 왕솔약국, 서초유스센터, 네모감성 등 다양한 기관에서 상품 및 상금, 부스운영 등의 후원으로 한층 더 풍성한 IT챌린지 행사를 꾸몄다.
부대행사로는 서초유스센터는 AI포토, VR체험 및 AI 작곡체험, 3D펜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네모감성에서는 음악코딩 부스를 운영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에서는 XR콘텐츠와 캐리커처·페이스페인팅, 카트라이더, 타자, 챌린지찬스 등의 체험요소를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IT챌린지와 부스체험 이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참가자 기념촬영이 실시됐으며, 시상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청소년 IT리더상에는 신서고등학교 고유찬, 지도교사 IT리더상은 신서고등학교 박현정 선생님이 수상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 손학 회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 청소년의 디지털 접근성과 참여를 넓히는 디지털 포용의 실천 현장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협회는 민관이 함께 디지털 격차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사)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는 모든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장애인복지 구현을 목표로 2003년 12월 설립됐다. 이후 서울특별시를 중심으로 장애인 권리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협회 및 사업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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